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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강남스타일'의 공동 작곡가 유건형이 미국으로 떠났다.
19일 싸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유건형은 지난 11일 싸이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간 한국에서 따로 '강남스타일' 후속곡 작업을 해왔던 유건형은 이달 말까지 미국에 머물 예정인 싸이를 만나 그의 첫 월드와이드 앨범이 될 신곡 작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유건형은 앞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신곡은 이미 나왔다. 콘셉트를 잡기가 가장 힘들었다. 많은 고심 끝에 나왔고 임팩트 있는 신나는 곡이 될 것이다. 하지만 언제든지 싸이 형의 의사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어떤 곡들이 선택이 될 지는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싸이 역시 여러 차례 오는 2, 3월께 새 앨범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혀온 만큼 곧 새 앨범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싸이는 오는 2월초 중국 상하이 동방위성 TV의 춘절 특집쇼 녹화차 중국으로 떠난다.
[싸이(왼)와의 후속곡 작업차 미국으로 출국한 유건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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