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 시즌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받게 될 연봉은 얼마일까.
3년 연속 연봉조정을 신청한 추신수가 구단에 800만 달러(약 84억원)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시내티의 공식 홈페이지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가 800만 달러를 요구한 반면 구단은 675만 달러(약 71억원)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선수와 구단의 요구 액수 차이는 125만 달러. 과연 이 간격이 얼마나 좁혀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메이저리그의 연봉조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1일까지다.
추신수는 지난 2008년 클리블랜드에서 39만 400달러(약 4억 1천만원)를 받았으며 2009년 42만 300달러(약 4억 4천만원), 2010년 46만 1100달러(약 4억 9천만원)를 받은데 이어 2011년에는 397만 5000달러(약 42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해 연봉은 490만 달러(약 52억원).
한편 신시내티에서 추신수와 함께 연봉조정을 신청한 선수는 총 6명이다.
주축 선발투수인 호머 베일리는 580만 달러(약 61억원)를 요구한 반면 구단은 475만 달러(약 50억원)를 제시했다.
맷 라토스는 470만 달러(약 50억원), 구단은 415만 달러(약 45억원)를 요구해 간격이 그리 크지 않으며 마이크 리크는 350만 달러(약 37억원), 구단은 265만 달러(약 28억원)를 원하고 있다. 크리스 헤이지는 165만 달러(약 17억원), 구단은 105만 달러(약 11억원)를 제시했고 알프레도 시몬은 105만 달러, 구단은 75만 달러(약 8억원)를 제시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