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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결혼을 앞둔 원더걸스 리더 선예가 이번엔 예비신랑과 뮤지컬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주(JOO)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공연 보러와 준 예은·유빈·혜진샘, 선예 언니, 형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크색 물방울 드레스를 입은 주를 중심으로 원더걸스 멤버 예은과 유빈, 그리고 결혼을 앞둔 선예와 예비신랑 제임스 박 등이 함께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선예는 예비신랑,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주가 출연 중인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관람하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선예는 앞서 한 방송을 통해 예비신랑과 함께 지인의 결혼식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선예는 이날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불렀고 시종일관 연인과 행복한 예비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선예는 오는 26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회는 그룹 2AM 멤버 조권이 맡았으며, 주례는 선예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이, 축가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부른다.
선예는 지난해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5세 연상의 선교사 박 모씨와 만남을 시작했고, 약 2년 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을 마치고 선예는 인도양의 유명 휴양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후 캐나다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선예는 당분간은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생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가수 주의 뮤지컬을 보러 온 원더걸스 선예(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예비신랑(왼쪽에서 첫번째). 사진출처 = 가수 주 페이스북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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