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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이 힙합 듀오 배치기(무웅, 탁)의 컴백에 지원사격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지원은 19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배치기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양지원은 배치기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눈물샤워'의 피처링을 맡아 애절한 멜로디를 소화했고 청초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양지원은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배치기의 무대에 함께하며 눈길을 끌었다. 양지원은 '눈물샤워'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여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양지원은 이효리, SS501 허영생 등이 소속된 B2M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로 지난해 데뷔했다.
배치기의 새 뮤비에 노래까지 함께하게 된 것과 관련, 소속사 측은 마이데일리에 "양 소속사의 대표끼리 워낙 친분이 있었다. 배치기의 컴백에 앞서 평소 눈여겨보던 양지원에게 먼저 제의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가요 프로그램에서는 계속해서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싶다"고 말했다.
한편 9개월여 만에 새 미니앨범 '4집Part.2'로 돌아온 배치기는 컴백과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예상밖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배치기의 무대에 지원사격 중인 스피카 양지원. 사진 = MBC '뮤직뱅크'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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