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유나 동생' 서유리, 남다른 성장에 폭풍 가창력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키즈(이하 '엠보키')에 걸그룹 AOA 멤버 서유나의 동생이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엠보키'에서는 AOA 멤버 유나의 동생으로 서유리(16)가 등장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서유리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언니 못지 않은 맑은 목소리와 애절한 호소력으로 감성 충만한 무대를 선보여 윤상 코치의 선택을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유리는 연예인 가족답게 무대 등장부터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청바지에 평범해 보이는 니트를 입고 등장했음에도 남다른 기럭지를 뽐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들은 서유리는 "언니보다 본인이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내가 더 잘 부른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AOA 서유나(왼쪽 아래) 동생 서유리(오른쪽). 사진 = 엠넷 '보이스 키즈'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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