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윤욱재 기자] '최하위' KCC가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벗어났다.
전주 KCC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2-58로 승리,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날 KCC에서는 '루키' 박경상이 17득점을 올렸고 부상 투혼을 선보인 '베테랑' 임재현이 14득점을 넣었다. 크리스 알렉산더도 12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경기 후 허재 KCC 감독은 "공격도 그렇지만 수비가 잘 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무엇보다 임재현과 박경상의 활약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허 감독은 "오랜만에 (임)재현이가 2쿼터에 잘 해줬고 아직 대학도 졸업하지 않은 (박)경상이가 3점슛을 2개를 넣은 게 컸다. 알렉산더도 나름대로 잘 해줬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 오늘 삼성이 몸이 무거워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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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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