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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조인성에 믿음 과시 “언젠가 만나리라 기대”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송혜교와 조인성이 서로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전했다.
송혜교와 조인성은 오는 2월13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의 남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송혜교는 "조인성과는 언젠가부터 한 작품에서 만나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늦게 만난 것 같다. 서로가 더 성숙한 후에 한 작품에서 연기하게 되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상대역 조인성에 기대를 드러냈다.
조인성 또한 "송혜교처럼 좋은 여배우와 함께 촬영하는 것은 영광이고 운이 좋아야 가능하다. 송혜교가 나왔던 드라마는 성공한 작품이 많으니 그 기운을 잘 받아가며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 겨울’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대기업 상속녀 오영(송혜교) 앞에 16년 만에 오빠인 오수(조인성)가 나타나면서 오영의 메말랐던 가슴 속에도 조금씩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송혜교-조인성. 사진 = SBS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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