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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지아 소속사가 이지아의 해외진출 및 복귀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아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이지아가 영어와 일본어가 유창하다보니 해외진출에는 늘 관심이 있었다"라며 "해외진출은 소속사를 옮기면서부터 계획했던 일이고 꾸준히 오디션을 보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복귀작은 국내 작품이 유력할 것"이라며 "해외의 경우, 좋은 작품이 있으면 꾸준히 오디션을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가는 작품은 현재는 없다"라고 전했다.
영어도 유창하지만 일본어 실력도 수준급인 이지아의 경우, 미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의 활동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혜성처럼 등장한 이지아는 이후 '베토벤 바이러스', '스타일', '아테나'를 비롯, 영화 '내 눈에 콩깍지'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했으나 지난 2011년 가수 서태지와의 결혼 및 이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활동을 잠시 중단하다 그해 드라마 '나도 꽃'으로 복귀했었다.
최근에도 몇 편의 드라마 출연설이 제기돼왔지만 아직 복귀작이 뚜렷하게 정해지지는 않은 상태다.
[이지아.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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