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12번이나 日오리콘 위클리 정상 ‘대기록’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또 한 번 일을 냈다.

동방신기는 지난 16일 일본에 발매된 새 싱글 ‘캐치 미-이프 유 워너’(Catch Me-If you wanna)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위클리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는 통산 12번째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위다. 특히 동방신기는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2회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위클리 싱글차트 TOP10 진입 역시 2006년 8월 발매한 7번째 싱글 ‘SKY’ 이래 통산 28번째 작품으로, 자신이 보유한 해외 아티스트 최다 싱글 1위 및 TOP10 작품수를 재차 갱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콘 역시 2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 싱글 통산 12번째 1위! 해외 가수 1위 획득수 기록 경신’이라는 제목으로 동방신기의 활약상을 전했다.

동방신기는 오는 3월 6일 일본 새 앨범 ‘타임’(TIME)을 발표한 뒤 4월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돔, 오사카 쿄세라돔, 후쿠오카 야후! 재팬돔, 삿포로돔, 나고야돔 등 일본 5대 돔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현재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노윤호가 SBS 월화드라마 ‘야왕’, 최강창민이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에 출연해 예능에 도전한다.

[통산 12번째 일본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정상에 오른 동방신기. 사진 = SM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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