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탈보트가 새 둥지를 찾았다.
미국 마이애미 지역지인 마이애미 헤럴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투수 케빈 슬로위, 미치 탈보트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나란히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관심을 끄는 선수는 지난해 삼성에서 활약한 탈보트. 그는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2010시즌 10승(13패)을 거둬 한국 무대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탈보트는 지난 시즌 14승 3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삼성 선발진 한 축을 형성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2연패에 일조했다. 승률왕 타이틀도 그의 몫이었다. 하지만 다소 높은 평균자책점과 함께 시즌 막판 불안한 투구를 보이며 삼성과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삼성은 탈보트와 브라이언 고든을 대신해 릭 반덴허크와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
탈보트가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마이애미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한 미치 탈보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