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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박솔미가 독충 콩가개미를 손도끼로 내리쳤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3’(이하 ‘정글3’)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박정철, 박솔미, 엠블랙 미르는 아마존 최후의 전사 와오라니족을 만나러 떠났다.
콩가개미에 물려 호흡곤란을 호소했던 김병만은 급히 보트로 후송됐고 추성훈, 박정철, 박솔미, 노우진, 미르는 김병만 걱정에 말을 잃었다.
이때 박솔미는 자신의 몸에 붙어있는 콩가개미를 발견했고 노우진은 급히 그녀가 벗은 점퍼를 털기 시작했다. 콩가개미는 바닥에 떨어졌고 박솔미는 지니고 있던 손도끼로 콩가개미를 찍어 죽였다.
이에 노우진은 “쏘이면 귀찮고 아픈 정도가 아니라 몸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돼버린다”, 미르는 “현지인이 개미한테 물리면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 박정철은 “일반 개미가 아니다. 말벌 크기다”며 콩가개미의 재등장에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정맥주사 등 응급처치를 받은 후 7시간 만에 무사히 회복해 ‘정글의 법칙’에 합류했다.
[콩가개미를 도끼로 찍어 죽인 박솔미. 사진 = SBS ‘정글의 법칙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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