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 제공/배급 NEW)이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지난 23일 역대 1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4일 만인 26일 오후 6시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늑대소년','타워'등과 같은 흥행 속도다.
또 배급사 NEW는 "'7번방의 선물'의 이 같은 흥행세는 특히 기존의 휴먼 코미디 흥행 성공작들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 넘는 수치"라며 "약 820만 관객을 동원한 '과속 스캔들'(2008)이 개봉 10일, 300만 관객을 동원한 '헬로우 고스트'(2010)와 730만 관객을 불러모은 '써니'(2011)가 개봉 7일, 530만 관객을 사로잡은 '완득이'(2011)가 개봉 9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라고 강조했다.
이들 영화들이 주로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흥행 롱런을 한 이른바 슬리퍼 히트작이 었던 반면, '7번방의 선물'은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 '7번방의 선물'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