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임시완, 여자들 강제 스킨십에 '멘붕'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뮤지컬 연습 도중 여자들에게 강제 스킨십(?)을 당했다.

최근 공개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연습 현장 사진에서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단체로 터치를 당하고 당황스러워 하는 임시완의 모습이 포착됐다.

임시완은 방송을 통해 자신이 아직 모태솔로임을 밝혔던 터라 극중 배역상 불가피한 여자들과의 스킨십에 다소 난감한 모습을 자아냈던 것.

하지만 이내 임시완은 연습을 거듭할 수록 캐릭터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연기를 소화했고 곧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였다.

'요셉 어메이징'에서 임시완은 배우 송창의, 가수 조성모, 부활의 보컬 정동하와 함께 주인공 요셉 역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연기돌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그의 첫 뮤지컬 도전작이다.

'요셉 어메이징'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 킹', '미녀와 야수' 등의 작사가인 영화 음악의 레전드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뤄 발표한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초연이다.

성경 속 인물 요셉과 그의 형제 11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달 1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연습도중 여자들의 단체 손길에 당혹감을 금치 못한 임시완. 사진 = 라이브앤컴퍼니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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