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2호, 미스코리아 출신 "수상 못하고 합숙만…"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에 미스코리아 출신이 등장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짝'에는 7명의 남성과 5명의 여성이 애정촌 44기로 입소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큰 키에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인 여자 2호는 첫 등장부터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알고보니 여자 2호는 미스코리아 출신이었다.

여자 2호는 개인 인터뷰에서 "2010년 미스코리아였다. 본선에서는 수상하지 못했고 합숙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출연자들에 대해 "잘생긴 분이었으면 좋겠다. 나는 내가 외모를 안 보는 줄 알았는데 보는 것 같다. 키크고 비율 좋은 남자가 좋다"고 솔직한 이성관을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 여자 2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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