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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주원의 질투가 폭발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 한길로(주원)는 김서원(최강희)과 공도하(황찬성)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
김서원에게 호감을 느낀 공도하는 그녀에게 다정하게 대했고, 김서원의 사격 점수가 좋지 않자 개인교습을 시켜줬다. 김서원은 공도하의 신기한 교육방법에 내내 함박웃음을 지었고 한길로는 그런 둘의 모습을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한길로는 김서원과 공도하가 서로를 끌어안은 채 총 뺏기 훈련을 하자 김원석(안내상)에게 실전 효과가 있는 훈련이냐며 따졌고 공도하가 자신감을 주는 훈련이라고 말하자 그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대결 결과는 한길로 승. 이에 김석원은 한길로에게 대결을 신청했고 그의 급소를 가격해 손쉽게 총을 빼앗은 후 이것이 바로 실전이라고 설명했다.
한길로는 열쇠 따기 교육에서 머리를 쓸어 넘기는 김서원의 모습에 과거 그녀와 맞선봤을 당시의 모습을 떠올렸다. 당시 김서원의 모습에 반했던 한길로는 한참동안 그녀를 지긋이 바라봤다.
한길로는 또 연회장 수업에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서원의 모습에 재차 반했고 공도하가 김서원에게 파트너 신청을 하자 자신은 공도하에게 파트너 신청을 하며 둘 사이를 방해했다. 이에 한길로와 공도하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서원이 부모님과 통화하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된 한길로는 그녀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됐고, 김서원이 도박 실습에서 월급을 모두 잃고 울자 국정원 요원직을 걸고 김원석과 한판 승부를 펼쳤다.
31일(오늘) 방송에서는 늘 티격태격했던 한길로와 김서원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예고돼, 한길로와 김서원의 본격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원-최강희-황찬성. 사진 = MBC ‘7급 공무원’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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