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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인디듀오 십센치(10cm)가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내달 단독 콘서트를 앞둔 십센치는 오는 2월 4일 총 5곡의 신곡이 수록된 두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한다. 당초 1곡의 신곡만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콘서트를 준비하며 만들어진 3곡의 신곡과 정규 2집에 수록되지 못했던 2곡을 더해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되었다.
이번 앨범은 단독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만큼, 가벼움과 즐거움을 주제로 했다. 타이틀곡인 '오예'는 전통적인 록큰롤 진행을 따르는 밝고 신나는 곡으로 멤버 윤철종의 거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인다.
이 외에도 피아노 리프를 전면에 내세운 팝곡 '돈 렛 미 고(Don’t let me go)', 권정렬의 섹시한 목소리와 10m특유의 생활밀착형 가사가 빛을 발하는 '모닝콜', '근데 나 졸려' 등이 담겨 있겼다.
동남아 데뷔를 앞둔 십센치는 대만 AVEX를 통해 오는 2월 6일 '아메리카노'.'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가 담긴 1집 '1.0 Repackage'와 2집 '2.0'을 발매한다.
십센치는 오는 2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정규 2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파인 땡큐 앤드 유(Fine thank you and you?)'를 개최한다.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십센치. 사진 = 텐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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