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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중국 대륙 공략에 나섰다.
싸이는 30일 중국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팬 여러분 뵈러 중국으로 갑니다. 1월 30일 상해 입성. 1월 31일 SMG 기자회견. 2월 1일 SMG 춘완 녹화, 큐베 클럽 공연. 2월 2일 남경 강수성 콘서트. 2월 4일 귀국"이라며 중국팬들에게 자신의 스케줄을 알렸다.
싸이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2월 1일 방영되는 동방위성TV(SMG)의 특집 프로그램 '춘제완후이'(이하 '춘완')에는 싸이를 비롯해 중화권 톱스타인 왕리훙, 수영선수 쑨양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를 진행한다. 싸이는 대만 여배우 린즈링과 함께 말춤을 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인 2일 싸이는 남경 강수성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직접 중국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싸이는 '강남스타일'을 이을 후속곡 녹음을 마치고 안무와 뮤직비디오를 구상 중이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미국 LA에 댄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의 스태프들이 머물 직원용 숙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대륙 공략에 나선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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