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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오민석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에 합류했다.
오민석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31일 오전 "오민석이 '나인'에 조윤희 남자친구인 외과 레지던트 역할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오민석이 맡은 강서준은 말수가 적고 차분한 성격의 외과 레즈던트로 선배의 소개로 민영(조윤희)을 만나 그 인연으로 남자친구가 된다.
오민석은 "사극에서부터 현대극까지 많은 역할을 해봤지만 의사 역할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용어도 많이 나오고 주로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많아 조금은 걱정되지만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나인'은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팀이 다시 한번 뭉쳐서 만드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남자 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얻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오민석 외에도 조윤희, 이진욱 등이 출연하며 '이웃집 꽃미남'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방송된다.
['나인'에 합류한 오민석. 사진 =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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