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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가 화려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아이리스2' 제작진은 31일 주연 배우들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공식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 속에는 첫 회부터 몰아치는 스피디한 전개와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시즌1에서 NSS국장이자 아이리스였던 이중첩자 백산(김영철)이 특수 감옥을 빠져나와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은 그의 행보가 앞으로의 극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을 짐작케 하는 터.
또 엔딩에서 백산의 인질이 된 수연(이다해)과 이를 지켜보며 총을 겨눈 유건(장혁), 현우(윤두준)가 각을 세우는 장면은 초반부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박한 사건의 연속을 기대케 한다.
더불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차 액션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함은 물론 배우들의 넘치는 카리스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이리스2'는 시즌1을 뛰어넘는 섬세하고 다양해진 액션과 치밀한 대결 구도, 절절한 멜로로 탄탄한 스토리를 구성한 첩보액션멜로드라마로,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아이리스2' 공식 예고. 사진 = 에고 영상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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