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승부치기가 도입된다.
지난 30일 WBC 주최측이 발표한 규칙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승부치기가 도입된다. 이번 WBC에서는 연장 12회까지 양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승부치기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양 팀은 12회가 종료된 시점의 타순로 시작해 무사 1,2루 상황에서 공격 기회를 갖는다.
투수의 한계 투구수는 이미 알려진 대로 65개로 정해졌다. 2라운드는 15개가 늘어난 80개, 준결승과 결승은 다시 15개가 추가된 95개의 공을 던질 수 있다. 지난 2009년 대회와 비교해 라운드별로 5개씩 줄어들었다. 또한 50개 이상을 던진 투수는 4일간 등판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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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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