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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밝혔다.
양상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어머니에 대한 얘기만 하면 눈시울을 붉어진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서 양상국은 지방에서 올라와 계속 된 KBS 개그맨 공채 시험 낙방으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양상국은 "타지에서 혼자 힘들어 하는 아들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용기를 북돋아 준 어머니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개인택시를 운영 하는 아버지에게서 사고 전화가 올까 무섭다"고 또 한 번 울먹이자 다른 출연자들은 "마음이 너무 약하다"고 입을 모았다.
눈물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양상국의 이야기가 그려질 '해피투게더3'는 3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어머니 얘기에 눈물을 보인 양상국.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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