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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이 오는 4월 개봉된다.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가 한 순간 전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돼 모두에게 쫓기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신하균이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가 메인 투자하는 첫 한국 영화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런닝맨'은 4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포털사이트에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도로 한복판 자동차 충돌 장면에 이어 도심 곳곳을 전력 질주하며 도망치는 신하균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숨가쁜 질주는 기본, 높은 난간에서 거침없이 뛰어내리고 건물 위에 매달리는 등 온 몸을 내던진 신하균의 액션 열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뛰고, 구르고, 몸을 던지는 리얼한 액션을 비롯헤 긴박감 넘치는 카체이싱과 유머러스한 카트 체이싱 장면 등 다채로운 액션을 선사한다.
여기에 스스로 "도망자"라고 속삭이며 미소를 띠는 신하균의 마지막 표정은 차종우라는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이 외에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로 주목 받았던 이민호, 김상호, 조은지 등이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 '런닝맨' 예고편 캡처.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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