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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원빈과 김민희가 화보를 통해 만났다.
지난 1999년 한 이동통신 CF에서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원빈과 김민희가 2013년 크리스 크리스티 화보 촬영장에서 다시 만났다.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두 사람은 잠시 어색한 기류가 흘렀지만 카메라 셔터 소리와 함께 14년이란 공백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는 후문.
또, 다정한 연인을 연출해 달라는 주문에 김민희가 먼저 원빈에게 어깨동무를 시도하는 과감함으로 촬영장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는 등 보고만 있어도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원빈과 김민희의 만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크리스 크리스티의 봄 화보는 2월 중순, 홈페이지 리뉴얼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
[원빈-김민희. 사진 = 크리스 크리스티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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