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촬영장에서 투혼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연출 강일수) 제작진은 촬영을 위해 하루 2~3시간씩 자며 드라마를 위해 애쓰고 있는 차태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차태현은 '전우치' 촬영 도중 세트장과 대기실을 막론하고 시간 날 때마다 쪽잠 투혼을 펼치면서 '전우치'의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수면 부족인 탓에 졸린 눈을 주체하지 못하고 힘겨워 하다가도, 카메라만 돌아가면 고도의 정신력으로 NG없이 단번에 촬영을 이어나가며 박수갈채를 받는다고.
그런가하면 많은 촬영 분량을 소화해 내기 위해 하루 평균 2~3시간 정도의 쪽잠을 자며 연기에 올인하고 있는 차태현은 촬영이 있는 날 만큼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촬영장 근처 숙소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또 자면서도 대본을 머리맡에 두고 잘 정도로 '전우치' 속에 100% 몰입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귀띔.
이뿐 아니라 차태현은 '전우치' 1회부터 지금까지 초지일관 배려 깊은 모습으로 '전우치' 촬영팀을 사로잡고 있다. 스태프들이 빨리 촬영을 끝내고 좀 더 쉴 수 있도록 NG 없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본인도 쪽잠투혼을 펼치면서도 "잠 얼마 못자서 피곤하겠다. 오늘도 힘내자"라며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는 "차태현은 매 순간마다 열정을 발휘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빡빡하게 돌아가는 촬영 일정 탓에 많이 힘들 텐데, 전혀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긍정적이고 책임감 강한 차태현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차태현의 열연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우치'는 밤 10시 방송된다.
[쪽잠투혼을 벌이며 촬영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차태현. 사진 = 초록뱀 미디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