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3년 아프리카 최강자를 가리는 네이션스컵 8강이 확정됐다.
우승후보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가나 등이 무난히 8강에 오른 가운데 부르키나파소, 카보 베르데 등의 돌풍이 눈에 띈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0위 카보 베르데는 지역예선서 카메룬을 꺾고 본선에 오른데 이어 조별리그선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과 비기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FIFA 랭킹 92위 부르키나파소도 조 1위로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A조에선 남아공, 카보 베르데가 8강에 올랐고 B조는 가나, 말리가 조별리그를 지배했다. C조에선 부르키나파소, 나이지리아가 1, 2위를 차지했고 D조는 코트디부아르, 토고가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네이션스컵 8강은 2월 3일부터 펼쳐진다.
▲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 대진표
남아공 - 말리
코트디부아르 - 나이지리아
부르키나파소 - 토고
가나 - 카보 베르데
[드로그바.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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