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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2013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제작진이 '암묵적 출연 정지'를 언급한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아육대'의 조욱형 PD는 3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아육대' 촬영을 위해 가수들 측에 스케줄 조정을 요청했고, 가능한 가수들은 출연하고 조정이 안 된 가수들은 출연을 못 한 것"이라며 "출연 정지란 있을 수도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한 아이돌그룹이 거짓 스케줄을 대며 '아육대'에 불참했고, 이에 MBC가 해당 그룹을 암묵적 출연 정지 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보도했다.
MBC의 대표적인 명절 특집프로그램인 '아육대'는 올해에는 지난 28일 경기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방송인 이휘재, 전현무, 가수 조권, 양요섭이 사회를 맡았으며 샤이니, 인피니트, 2AM, 엠블랙 제국의아이들, 틴탑,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카라, 티아라, 씨스타, 포미닛, 미쓰에이, 시크릿, 에이핑크, 애프터스쿨 등이 참석해 70m 달리기, 허들, 높이뛰기, 경보, 400m 릴레이, 양궁 등의 종목으로 대결했다.
[MBC 2013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아이돌 가수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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