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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기자간담회가 31일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돼 개그맨 이경규, 이정민 아나운서 개그맨 박성호, 박지선, 김지민,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참석했다.
이날 이경규는 "나는 오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만 한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을 정하기 전 이 프로그램이 몇 개월이나 갈 수 있을까 깊이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봤을 때 '가족의 품격'은 최소 5년은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를 듣던 박성호가 "그럼 내가 이제 5년이 보장된 프로그램을 하게 되는 것이냐"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경규는 "콩트 쪽은 오래 못하고 교체가 있을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13인의 각계 전문가가 해결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결혼, 가사, 고부문제 등 가족의 문제를 콩트와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개그맨 이경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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