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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액션연습 중 익힌 발차기를 선보였다.
이승기는 31일 저녁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하이원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승기는 현재 촬영 중인 MBC 사극 '구가의 서'를 언급하며 "액션 연습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액션사극이라 처음으로 뻣뻣한 몸을 액션에 적응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이제 발차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탁재훈이 "성룡과 거의 비슷하다고 들었다"고 하자 이승기는 "썽룡 정도다"라고 재치있게 응수하며 앞차기를 선보였다.
탁재훈이 또 다시"다리가 다 안펴졌다"고 지적했지만 이승기는 "유행이다. 다 펴지 않고 항상 구부려줘야한다. 어디를 타격할지 모르는거라 굳이 다 펴지 않는다"라고 센스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한 이승기. 사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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