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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김수용, 윤정수가 불쌍한 외모 대결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녹화에는 김수용, 윤정수와 홍인규, 한민관 등 연예계에서 가장 슬픈 사연과 불쌍한 외모를 가진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남격판 2013 흥보놀보전' 공연을 앞두고 공석인 흥보 자식 배역을 차지하기 위해, 작은 역할임에도 마다하지 않고 '남자의 자격' 촬영장을 찾아왔다.
멤버들은 불쌍한 친구로 이들을 소개했고, 이들은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등장만으로 슬프다. 방송 사상 가장 슬픈 예능이 될 거 같다"며 불쌍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다섯 사람은 "가난한 흥보 자식들의 배고픈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고, 소화해 낼 수 있다"며 열의를 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김국진의 친구인 김수용은 "수용아, 다크서클 벗어라"라는 김국진의 말에 예능 최초로 다크서클을 벗는 개인기를 선보여 촬영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윤석은 "연예계에서 가장 불쌍하다"며 자신의 친구를 자랑스럽게 소개했고 "가장 불쌍한 건 있다가 없는 거다. 집도 스케줄도 모두 다 날려 버렸다"는 말과 함께 최근 경매로 집이 넘어간 개그맨 윤정수가 등장했다.
윤정수는 "요즘 몸 상태가 안 좋고 살까지 쪘다. 하지만 흥보의 박이 대박이었다. 지금 나한테 꼭 필요한거다"라며 흥보 아들 역에 지원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 외에도 개그맨 홍인규, 한민관, 조우종 아나운서 등 불쌍한 친구로 소개된 이들은 서로가 더 불쌍하다고 우기며 흥보 자식이 되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수용, 윤정수의 불쌍한 외모 대결이 펼쳐질 '남자의 자격'은 오는 2월 3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불쌍한 외모 대결에 나선 김수용(왼쪽)과 윤정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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