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올케이팝 어워즈 '베스트 뉴 보이밴드' 선정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가 8번째 신인상을 획득했다.

1일 영문 K팝 뉴스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은 '2012 올케이팝 어워즈(2012 Allkpop Awards)' 결과를 발표하며 비에이피가 '베스트 뉴 보이밴드(Best New Boy Band)'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비에이피는 엑소케이(EXO-K), 뉴이스트 등을 제치고 '뉴 보이밴드'상을 받았으며 선배그룹 빅뱅, 동방신기에 이어 데뷔곡 '워리어'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 또 2NE1, 동방신기에 이어 '베스트 라이브' 부문에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2 올케이팝 어워즈'는 지난 2012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남·여 솔로 아티스트, 최고의 남·여 그룹,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 최종 투표수가 총 860만이 넘고 투표기간 동안 총 1억 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달 중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비에이피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B.A.P LIVE ON EARTH SEOUL)'을 개최한다.

['올케이팝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보이밴드' 상을 받은 비에이피. 사진 = TS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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