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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김승우가 일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김승우는 동생 김승준씨와 오랜기간 동고동락한 매니저 이태영씨를 공동 대표로 한 기획사 ‘이오일일삼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오일일삼 컴퍼니’는 김승우를 비롯해 아내 김남주 그리고 소속사 식구들이 좋아하는 숫자를 하나씩 딴 이름이다.
당초 전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과의 계약기간이 끝난 뒤 아내 김남주가 소속된 더 퀸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던 김승우지만 독자행보를 택한 것이다.
하지만 김승우가 소속된 이오일일삼의 공동대표인 이태영씨는 더 퀸의 대표로도 재직 중이라 지금까지와는 크게 달라질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태영 대표는 1일 마이데일리에 “사무실도 두 소속사가 같다. 법인명은 다르지만 두 회사가 유기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김승우는 지난해 KBS 2TV ‘승승장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가 하면, ‘1박2일’에서도 빼어난 예능감으로 배우뿐만 아니라 방송인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승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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