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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수애가 권상우에게 살인누명을 씌웠다
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서 주다해(수애)는 계부 살인범으로 하류(권상우)를 지목했다.
이에 하류는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주다해에게 재판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주다해는 사체유기를 인정하라고 제안했다. 이어 “은별이(박민하) 내가 잘 키울게. 최고로 키울게. 엄마가 키워야지. 진심이야. 은별이 걸고 거짓말 안 해”라고 설득했다.
하류는 딸 하은별을 위해 사체유기 혐의를 인정했고, 살인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사체 유기에 대해서는 징역 4년을 구형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다해는 백도경(김성령)이 자신의 계부 살인을 눈치 채자 백도훈(정윤호) 몰래 딸 하은별과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고모 백지미(차화연)로부터 주다해의 도미 계획을 알게 된 백도훈이 자신을 찾아오자 딸을 잠시 홀로 놔둔 채 백도훈을 만나러 갔고, 그 사이 딸은 도로로 굴러간 공을 주우려다 트럭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5일(오늘) 방송에서는 주다해에게 복수하기 위해 전설의 제비 엄삼도(성지루)에게 백도경을 유혹하는 기술을 전수받는 장면이 예고돼 극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권상우(맨 위)와 수애. 사진출처 = SBS ‘야왕’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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