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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로 최근 품절녀가 된 선예(24)와 막내 멤버 혜림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혜림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선예 언니랑~(with my sister)"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연이어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선예와 혜림이 함께 있는 다정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셀카를 찍는 혜림의 모습 뒤로 깜짝 놀란 표정의 선예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특히 클로즈업 사진에서는 선예의 왼쪽 손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 반지가 끼워져 있어 더욱 눈길을 잡았다. 선예는 지난달 26일 5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역 아이돌로서는 최초의 결혼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2일 몰디브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귀국한 선예는 5일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평창 용평돔에서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폐막식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선예는 결혼과 함께 캐나다로 건너가 당분간 내조에 전념할 의사를 밝힌 터라 이번 무대가 원더걸스로서는 잠정적으로 마지막 무대였다. 선예는 오는 7일 캐나다 몬트리올로 출국해 시댁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원더걸스에 가장 늦게 합류했던 혜림은 지난 5일 원더걸스 합류 3주년을 맞았다.
[원더걸스 리더 선예와 막내 혜림. 사진출처 = 혜림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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