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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방청객과의 데이트 공약을 실천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서 옹달은 방청객을 대상으로 유상무와의 깜짝 1일 데이트 공약을 걸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장동민은 "유상무 돈으로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다"며 직접 유상무와의 데이트 상대를 지목하기도 했다. 장동민이 선정한 행운의 주인공은 중년의 여성 방청객으로 지난 27일 밤 실제로 1일 데이트를 진행했다.
선정된 방청객과 함께 저녁식사를 나눈 유상무는 데이트 이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데이트 인증 동영상을 남겼다.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30초 가량의 영상에는 어색한 듯 대화 없이 식사만 하는 유상무의 반전 모습이 담겨있다.
유상무와의 이색 데이트에서 어떤 에피소드들이 있었는지 오는 2일 '코빅'에서 공개된다.
[방청객과 데이트 공약을 실천한 유상무. 사진 출처 = 유상무 미투데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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