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카타르전을 통해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 높이기에 나선다.
한국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을 치른다. 경쟁팀보다 한경기를 덜 치른 한국은 최종예선서 2승1무1패(승점 7점)를 기록 중이다. A조 2위 한국은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승점 8점) 이란(승점 7점) 카타르(승점 7점)와 함께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카타르는 한국을 상대로 수비위주의 경기를 펼친 후 역습을 노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대표팀은 이번 카타르전을 앞두고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는데 초점을 맞춰왔다.
한국은 카타르전서 이근호(상주상무)가 투톱중 한자리를 맡을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최강희 감독은 그의 공격 파트너로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을 고심하고 있다.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공격은 이청용(볼튼)이 이끄는 것이 유력하다. 이청용은 지난 22일 열린 대표팀 자체 평가전서도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경기력을 과시했다. 왼쪽 측면 공격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손흥민(함부르크) 중 한명이 낙점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최강희 감독은 카타르전을 앞두고 "우리가 역습을 당하지 말고 실점하지 않으면서 빠르게 선제골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쪽에 분명 능력있는 선수들이 있고 그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정 선수보단 모든 선수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대표팀의 주장 곽태휘는 대표팀 소집 초기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인해 팀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자체 평가전 이후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박원재(전북) 정인환(전북) 곽태휘(알 샤밥) 오범석(경찰)이 포진한 수비진은 카타르전 무실점에 도전한다. 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은 카타르의 측면 공격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의 높이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주장 곽태휘는 "카타르 같은 경우는 수비를 한 후 역습으로 나온다고 생각한다. 지난번 경기에서도 그랬다. 내일 경기에선 역습이 나오지 않도록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을 골득실차로 추격하고 있는 카타르는 이번 맞대결서 승리를 노린다는 각오다. 카타르의 타미 감독은 "이번 경기는 한국에게도 중요한 경기일 것"이라면서도 "한국은 우리가 큰 야망을 가진 것을 경계해야할 것이다.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 카타르전 예상 베스트11
공격수 - 이동국(김신욱) 이근호
미드필더 - 지동원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수비수 - 박원재 정인환 곽태휘 오범석
골키퍼 - 정성룡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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