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2AM 창민이 '식신로드' 첫 촬영을 함께한 뒤 합류 소감을 전했다.
창민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 녹화에서 "가수 노래 따라간다는 말처럼 '밥만 잘 먹더라' 부르고 식신로드 MC가 됐다"며 새 MC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옴므로 활동 시절 한 달 식대만 400만원이 나왔다"고 하는 가 하면 "얼마 전 장폐색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이유도 차에 남아있던 음식을 먹고 생긴 일"이라고 밝혀 프로그램에 딱 맞는 MC임을 인증했다.
또 창민은 "예전에 몸무게가 100kg이 넘었지만 지금은 운동으로 74kg까지 뺐다. 몸 좋다고 소문나 있지만 사실은 먹기 위해 운동한다"며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특강까지 펼치는 등 열정적으로 녹화에 임해 다른 MC들의 폭풍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창민은 첫 촬영부터 원조 식신 정준하를 능가하는 먹성으로 '어린 식신'으로 등극하는 등 남다른 식욕을 뽐냈다. 창민의 투입으로 더욱 화기애애해진 '식신로드'는 30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식신로드'의 새 MC로 첫 촬영을 마친 창민. 사진 = Y-STAR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