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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지현우 연인' 유인나의 하루

시간2013-04-01 11:03:40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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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DJ라 행복한" 유인나의 하루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오늘도 보고싶었어요. KBS 쿨 FM '볼륨을 높여요' 저는 유인나입니다"

1995년 4월 3일, 이본을 시작으로 약 10년간 진행됐던 '볼륨을 높여요'가 어느새 9년을 맞이했다.

DJ 이본의 진행 이후 오랜만에 오후 8시 이후 라디오 청취율 1위를 기록한 6대 DJ 유인나. 지난 2011년 11월부터 '볼륨' DJ를 시작하고 1년 여 만에 오후 시간대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유인나의 비법은 뭘까?

드라마보다 라디오 팬이 조~금 더 사랑스럽다던 6대 DJ 유인나의 2013년 3월 27일, 하루를 쫓아가 봤다.

5시 40분. KBS 라디오국 도착

유인나는 봄을 맞아 화사한 복장으로 KBS 본관 라디오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그는 미리 녹음 준비를 하던 작가들과 담당 PD를 보자마자 환한 웃음을 지으며 인사를 나눴다. 평소 서스럼없이 메인작가를 언니, 인나라고 부른다던 메인작가와 유인나는 대본을 들고 서로의 옷매무새를 고쳐주며 일상의 대화를 나눴다.

배우와 작가의 모습이 아닌 친자매 같은 모습에 대해 유인나는 "가장 많이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라디오 식구들이에요. 일주일에 3일 이상 보니까요. 드라마 시작 전에는 거의 매일 생방송을 했으니까 가족보다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눌때도 있어요"라며 웃음지었다.

두 사람은 라디오 부스 안에서 10여 분간 이날의 일정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했다. 메인작가가 부스를 떠나고 홀로 부스에 남은 유인나는 다시 한 번 대본을 체크한 뒤 연습에 몰두했다.

6시. 녹음 시작

혼자 대본을 보며 연습을 끝낸 유인나는 담당 PD의 손짓과 함께 녹음을 시작했다. 청취율 1위 DJ답게 유인나는 능숙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그들의 기쁜 사연에 축하하기도 하고 청취자를 대신해 화를 내기도 했지만 거기에 진심어린 자신의 조언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외로워 보이는 라디오 부스 속 유인나는 녹음 중간 흘러나오는 노래에 혼자 흥얼거리기도 하고 노래 박자에 맞게 머리를 끄덕이며 노래를 즐겼다.

하지만 큰 부스 안에서 홀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유인나의 모습에 자칫 외로움이 느껴지기도 했다. "맞아요. 녹음 방송은 외로워요. 생방송은 청취자들의 실시간 의견을 볼 수 있어서 외로울 틈이 없는데. 생방송에서는 청취자들과 대화하는 기분인데 녹음은 확실히 혼자 하는 것 같은 느낌이긴 해요"라며 유인나 스스로도 녹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녹음 중간, 유인나의 요청으로 녹음이 잠시 중단됐다. 청취자의 사연 중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한 그는 10여 분간의 토론 끝에 결론에 도달했는지 환하게 웃으며 녹음을 이어갔다. 팬으로 일일이 체크하며 꼼꼼하게 확인한 결과로 녹음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6시 30분. 목요일 코너 '엔틱한게 좋아' 게스트 타로, 커피소년 합류

이날 녹음은 다음날이었던 28일(목요일) 방송분. 미리 준비하고 있던 가수 타루와 커피소년이 합류하면서 녹음 부스 안에는 활기가 돌았다. 유인나의 DJ와 함께 1년 여간 함께 했다던 이들은 서로의 취향과 장점, 단점 까지 파악하고 있는 사이.

유인나는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꺼내놓는 타루와 커피소년의 이야기에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처럼 손뼉치며 웃는 등 이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진지할 것 같았던 커피소년과 타루는 의외로 유쾌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음을 마쳤다.

녹음이 끝나고 만난 커피소년은 쑥스럽게 웃으며 "사실 저는 낯을 많이 가려요. 그렇게 유쾌한 사람도 아니고요. 유인나 씨가 밉지 않게 이야기를 이끌어낼 줄 알고 반응을 끌어낼 줄도 아는 거죠. 다른 방송이었다면 아마 이렇게 못했을 거에요"라고 말했다.

7시 45분. 녹음을 끝내고 생방송 준비

녹음을 마치고 외로워 보이던 부스 밖으로 나온 유인나. 그는 잠시의 쉴 틈도 없이 녹음 스튜디오를 빠져나갔다. 이 날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생방송 날. 팬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KBS 본관 1층 오픈 스튜디오로 이동했다.

청취율 1위 라디오 방송답게 오픈 스튜디오 밖에는 10여 명이 넘는 팬들이 모여 유인나를 반겼다. 그 중 몇 명은 이날 첫 고정 게스트가 된 밴드 딕펑스의 팬이었지만 유인나의 고정 팬도 상당했다.

8시 생방송 시작

정신없이 생방송을 준비하는 사이, 어느새 시간은 흘러 생방송이 시작하는 8시가 됐고 '볼륨을 높여요' 시그널 송에 맞춰 유인나의 상큼한 오프닝 멘트가 시작됐다.

녹음보다 더 긴장할 것 같았던 유인나는 생방송에서 오히려 더욱 편안한 모습이었다. 녹음 당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느라 정신없었던 그는 노래가 나가는 중간 중간 김밥으로 허기를 달랬고 의도치 않은 먹방(먹는 방송)으로 보이는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심지어 어떤 청취자는 문자 메시지로 "인나 언니, 지금 먹는 김밥은 어떤 김밥이에요"라고 묻기도 하며 친근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날 첫 고정게스트로 등장한 딕펑스 멤버들. 공개방송의 짧은 만남 이후 처음이라 어색할 것 같았던 유인나와 딕펑스는 예상 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이들은 마지막까지 폭소를 터트렸다.

10시. 생방송을 마치고

보이는 라디오를 하는 날이면 늘 오픈 스튜디오를 찾는 팬들이 있다. 유인나는 일일이 그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전했다. 녹음과 생방 4시간 연속 잠시도 입을 쉬지 못했던 유인나였지만 방송이 끝나서도 그는 환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제가 청취자들의 마음을 치료해주고 달래줘야 하는데 방송이 끝나고 나면 제가 더 많이 위로받고 돌아가요. 목소리에 제 기분이나 컨디션이 느껴지나 봐요. 제가 더 많이 신경쓰고 응원해 줘야 하는데 피곤한 마음으로 라디오를 하다가도 방송이 끝나면 늘 웃음이 나요. 라디오는 일 같지가 않아요. 이래서 사람들이 DJ를 하고 싶어하는 구나 느꼈어요. 저 역시도 라디오 DJ를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행복해서 하는 거에요."

방송 시작 전 라디오 부스 안에 들어간 유인나 몰래 '볼륨을 높여요' 홍순영 PD를 만나 유인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DJ 유인나에 대해 "'볼륨을 높여요'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배우를 DJ로 선택해요. 유인나 역시 그 중 한 명인데 초대 DJ 이본이 누렸던 인기를 1년 여만에 다시 재연하고 있어요. 유인나와 함께 '볼륨을 높여요'가 성장하고 있는거죠. 라디오를 통해 힐링하고 있다는 유인나 씨를 보면서 저도 보람을 느껴요. 유인나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사람이거든요"라고 말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칭찬이야말로 DJ로써 가장 듣고 싶어하는 칭찬이 아닐까. 유인나를 믿고 듣는 '볼륨을 높여요'의 가족들이 있는 한 DJ 유인나는 늘 행복할 것이다.

[DJ 유인나.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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