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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2AM 멤버 진운이 가수 하하를 향한 당돌한 제안을 던졌다.
진운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 녹화에는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그를 제 6의 멤버로 영입하려는 출연진과 치열한 한 판 대결을 벌였다.
이날 녹화에서 멤버들은 프로그램의 시청률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던 중 아이돌그룹 멤버의 영입을 시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과정에서 하하는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을 통해 친분을 쌓은 진운과의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진운은 "멤버들과의 바비큐 파티"라는 거짓말에 속아 녹화장을 찾게 됐다.
진운이 도착하자 멤버들은 그를 멤버로 영입하기 위해 온갖 감언이설들을 늘어놨다. 잠시 후 멤버들의 제안을 유심히 듣던 진운은 "내가 '하극상' 멤버가 된다면 하하와 친구 근식이 운영하는 막창집의 지분을 나눠달라"는 계약조건을 제시해 하하와 근식을 당황케 했다.
진운을 영입하기 위한 멤버들의 노력이 펼쳐질 '하극상'은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하극상' 녹화를 찾은 아이돌그룹 2AM 멤버 진운.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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