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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2PM의 중국 내 인기가 뜨겁다.
2PM은 중국 광저우 단독 콘서트를 위해 지난달 29일 입국한 가운데 2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혼잡을 빚었다. 이후 31일 출국할 때도 1500여 명의 팬들이 대거 배웅하러 오는 등 입출국장에 총 3500여 명의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것.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이 입국 당시 공안과 안전요원들이 대거 투입됐으며 멤버들이 함께 움직일 경우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우려, 멤버별로 각자 입국장을 통과하는 해프닝이 일었다.
현지 관계자들은 “남경, 상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최근 현지에서 인기 온라인 게임 모델로 발탁되는 등 2PM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2PM은 “광저우 팬 분들의 열렬한 사랑에 놀라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사랑과 열정이 느껴지는 감동적이고 멋진 공연이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2PM은 오는 5월 국내 컴백할 예정이다.
[중국 광저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2PM(위)과 공항에 몰린 현지 팬들(맨 아래). 사진 = JYP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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