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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십센치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OST에 참여한다.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사는 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OST인 십센치의 '아마도'를 공개했다.
'아마도'는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MBC '골든타임' 등의 OST에 참여해 OST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10cm가 직접 작사 작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마도'는 하루하루를 이겨내기보다 버텨나갈 수밖에 없는 고단한 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면서 내일의 희망만큼은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이다. '웃고 울고 달리다 보면 언젠가는 사랑하려나 아마도 아마도, 매일 매일 버티다 보면 나에게도 돌아오려나 아마도 아마도, 언젠가는 나아지려나 아마도 아마도'라는 가사는 드라마의 내용과 잘 어울린다.
건강하고 밝은 느낌을 최대한 살려낸 밴드 사운드와 톡 쏘는 십센치 특유의 위트 있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으며 특히 '아마도 아마도'라는 반복되는 후렴구는 중독성 강한 선율을 갖고 있다.
십센치가 OST에 참여하는 드라마 '직장의 신'은 부장님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과 그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낼 예정으로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직장의 신' 포스터. 사진 = KBS미디어, MI Inc.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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