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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방송인 최종훈의 음주 운전 파문으로 케이블 채널 tvN ‘택시’ 최종훈-김재우 편 방송이 잠정 보류됐다.
CJ E&M 관계자는 1일 마이데일리에 “최종훈이 방송 하차 의사를 전했고, ‘택시’ 방송분 또한 보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최종훈이 출연한 ‘택시’는 방송이 사실상 중단됐으며, 룰라 이상민-김지현 편이 재방송된다.
한편 최종훈은 30일 음주운전(도로 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최종훈은 이날 새벽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했고 결국 면허가 취소됐다.
이에 대해 최종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어제 '푸른거탑' 전체 회식이 있었다. 술을 한 잔 하고 최종훈은 대리운전을 불러 집으로 갔다. 아파트 입구에서 운전기사가 내리고 최종훈은 조수석에서 자고 있었다. 그런데 지나가던 택시기사가 최종훈이 자는 모습을 보고 걱정돼 경찰을 불렀고 그 사이에 최종훈이 깨어나 주차하는 과정에서 음주운전에 걸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최종훈.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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