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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마돈나와 밥딜런, 보노 등의 음반에 참여한 미국 팝 음악계의 유명 프로듀서 필 레이몬이 타계했다.
미국 CNN등 현지 매체들은 30일(이하 현지시각) 이날 아침 필 레이몬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2세.
레이몬은 최근 50년 동안 팝 시장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프로듀서 중 한 명이다. 그래미상에 33번 노미네이트 됐고 총 14차례 수상했으며, 음반뿐만 아니라 영화 OST 등에도 참여했다.
그가 남긴 대표적인 OST로는 ‘고스트 버스터즈’와 ‘플래시댄스’, ‘시카고’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작품들이 있다.
그의 사망에 팝의 거장들 또한 애도사를 보내고 있다 재즈거장 토니베넷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는 나의 친구이자 천재적 음악프로듀서였다. 그와 함께 일한 것은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추모했다.
[故필 레이몬.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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