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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드림걸'이 표절 의혹에 휩싸인 것과 관련, 소속사 측이 강력 부인했다.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일부 비슷한 분위기가 있지만 이를 표절이라고 볼 수 없다. 코드와 멜로디 진행 등은 다 다르다"며 표절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샤이니의 '드림걸'은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페인의 유명가수 루이스 미구엘(Luis miguel)의 곡 '부엘베(Vuelve)'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도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이 관계자는 "이미 해당 게시물을 확인하고 내부적으로도 검토를 마친 상태다. 표절은 정말 어이없다. 이는 뮤지션이라면 굉장히 불쾌하고 예민할 수 있는 문제인데 표절의 기준이 뭔지 모르고 하는 일부 얘기들이 번진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걸'은 저스틴 비버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신혁 프로듀서와 그의 작곡팀인 줌바스 뮤직 팩토리가 만든 곡이다.
[표절의혹에 적극 부인에 나선 샤이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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