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유리상자 이세준과 배우 강동호가 나란히 뮤지컬 '광화문연가2'의 주역으로 나선다.
강동호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일 "강동호가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 '광화문연가2'의 주인공 아담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세준 측 역시 강동호와 함께 주인공으로 동반 캐스팅된 소식을 전했다.
'광화문연가2'는 '광화문연가'에 나왔던 지용의 시나리오 '시를 위한 시'를 콘서트로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스핀오프로 한 물간 스타와 대세 아이돌, 스타의 옛 여인이었던 걸그룹 출신 가수가 한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오해를 그린다.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강동호는 지난해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조윤희의 첫사랑인 훈남 변호사 규현 역을 잘 소화해내며 주목 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첫 단독 일본 팬미팅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세준은 지난 3월 프로젝트 그룹 M4(배기성, 이세준, 최재훈, 김원준)의 마지막 싱글 '소녀니까'를 발표함과 동시에 3년간 활동했던 M4의 해체 소식을 알렸다. 이세준은 유리상자로서 새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뮤지컬 '광화문연가2'에 캐스팅된 강동호(왼)와 이세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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