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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1990년대 PC통신 시절 ‘하이텔’ 등을 통해 연재되면서 큰 화제가 됐던 소설 ‘퇴마록’의 이우혁 작가가 20년 만에 ‘퇴마록 외전-그들이 살아가는 법’을 출간한다.
'퇴마록 외전'은 본편의 주된 사건 이면에 있던 퇴마사들의 인간적인 면모나 생활상을 다룬다. 본편에서 간략하게 언급만 되었을 뿐 구체적으로 소개되지 않은 과거와 퇴마사 주변의 등장인물들이 겪는 이야기 등의 다채로운 소재를 다룬 다섯 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시간적 흐름을 따르지 않는 중•단편 위주의 옴니버스 작품집으로 독자들에게는 일종의 보너스라 할 수 있다.
이우혁의 '퇴마록 외전'은 퇴마록 출간 20주년을 기념, 한정 보급판으로 먼저 출간됐는데 예약판매 만으로 인터넷서점 알라딘 종합 3위에 오르고 출간 첫 주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출간과 함께 다시 제작되는 퇴마록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새로운 퇴마록은 이우혁이 직접 기획과 시나리오 초안 작업에 참여 기존 퇴마록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퇴마록’은 1990년대 후반 무려 1000만부가 판매된 초 인기 소설로 당시 영화화 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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