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클 조던의 결혼식에 온 손님중 '최악의 하객'은?
NBA 전설적 스타 마이클 조던(50)이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 비치에서 16세 연하의 모델 이베트 프리토(34)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피플에 따르면 이날 슈퍼스타의 웨딩 답게 수백명의 하객이 몰렸고,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와 NBA 뉴욕 닉스의 스타인 패트릭 유잉 등 유명스타들이 참석했다.
이중 가장 눈에 띈 인물은 타이거 우즈(37). 미국의 연예가십사이트 TMZ가 이 우즈를 포착했다. 우즈는 선글라스를 끼고 넥타이를 맨 근엄한 모습으로, 경호원 세사람이 호위하는 가운데 식장에 들어섰다. 피플은 우즈의 연인인 올림픽 스키선수 린지 본도 초대를 받았지만, 이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TMZ는 식에 참석한 타이거 우즈를 '역대 최악의 결혼식 하객(The Worst Wedding Guest of All-Time)'이라고 꼬집었다. 사랑(Love)과 헌신(Commitment)과 정직(Honesty)과 신의(Faithfulness)'를 약속하고 기념하는 결혼식 자리에 마이클 조던은 그 정반대를 상징하는 사람을 초대하는 우를 범했다는 것.
타이거 우즈는 지난 2009년 엘렌 노르데그렌과 파경을 겪은 이래 십 수명의 금발미녀와 바람핀 사실이 연속적으로 들통나 '불륜스캔들'의 대표적 인물이 됐다.
[결혼식을 올린 이베트 프리토와 마이클 조던(위 사진), 최악의 하객으로 지적당한 타이거 우즈(아래 사진). 사진제공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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