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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김창윤(30)이 한국프로골프투어 SK텔레콤 오픈 2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김창윤은 17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장(파72·736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쏟아내며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창윤은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김창윤의 10언더파는 지난해 대회에서 9언더파를 친 허인회(26)의 종전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웠다.
최경주(43·SK텔레콤)도 이날 맹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공동 40위에 그쳤던 그는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타를 줄이고 공동 9위로 도약했다.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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