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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혼성듀오 투개월(김예림, 도대윤) 멤버 김예림이 오는 6월 4일 선공개곡 '컬러링(COLORRING)'을 공개하며 본격 솔로 데뷔를 알린다.
김예림은 30일 투개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선공개곡 '컬러링'의 재킷 커버를 공개하며,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재킷에서 김예림은 푹신한 의자에 다리를 걸쳐 앉은 채, 골드톤으로 염색한 긴 머리와 쭉 뻗은 각선미를 과시하며 다소 반항적인 눈빛으로 도발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뿜어냈다.
또 김예림은 마치 밀랍 인형처럼 오똑한 콧날과 갸름한 턱선, 그윽한 눈빛을 통해 이전에 비해 더욱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진 외모를 과시했다.
김예림의 '컬러링'은 인디씬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는 팝 밴드 검정치마의 조휴일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매력적인 신스 라인이 돋보인다. 또 전화를 받지 않는 연인에 불안해하는 마음을 전화를 걸 때마다 들려오는 '컬러링'에 빗대어 표현한 독특한 러브송이다. 김예림만의 허스키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적인 보이스가 살아 있다.
김예림의 소속사인 미스틱89 측은 "김예림의 솔로 앨범은 그동안 보여줬던 투개월의 음악보다 더욱 독특하고 신세대적인 감각을 보여주는 음악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선공개곡 '컬러링'을 공개하며 솔로 데뷔 초읽기에 돌입하는 투개월 김예림. 사진 = 미스틱 89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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