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상 중인 박주영(28·셀타비고)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 명단서 제외되며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셀타비고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튿날 열리는 에스파뇰과의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박주영은 19명 원정 선수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주영은 시즌 초반 일찌감치 데뷔골을 쏘아 올리며 셀타비고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서서히 주전 경쟁서 밀렸고 시즌 도중 감독까지 교체되며 잊혀진 선수가 됐다.
이로써 지난 해 여름 아스날서 셀타비고로 임대된 박주영은 컵대회를 포함해 4골 1도움으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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