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포지션, 타순 개의치 않는다.”
두산 이종욱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톱타자가 아닌 7번타자로 나서서 거둔 성과다. 1일 잠실 넥센전. 김진욱 감독은 타순을 대거 변경하며 4연패 탈출을 노렸다. 마운드 붕괴에 이어 최근엔 타선마저 신통치 않았기에 김 감독의 극약처방. 적중했다. 두산은 1회 4점, 3회 3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이종욱은 1회 1-0에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3회에도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6회엔 선두타자로 나서 찬스를 만드는 안타를 쳐냈다. 맹활약이었다. 4타수 3안타 3타점. 이종욱은 이로써 타율을 0.288로 끌어올렸다. 1홈런 19타점 24득점 11도루.
경기 후 이종욱은 “이겨서 좋다. 한결 마음이 편하다 연패를 끊어서 수석코치가 부담을 덜고 하자고 미리 말씀을 해주셔서 개의치 않고 마음 편하게 임했다. 포지션 타순 보단 어디서든 열심히 하겠다. 상대 투수 제구가 불안한 상태에서 직구를 예상했는데 맞아떨어졌다. 그간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이제부터 잘 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종욱.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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